제자 V 팬

“제자입니까, 팬입니까” 질문에 제자와 팬을 가르는 기준점이 뭘까 생각해 봅니다. 제자는 스승의 뜻과 가르침을 삶 속에서 지켜 행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승되신 예수님의 가장 큰 뜻과 가르침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견해와 주장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이야말로 예수님의 가르침의 집약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 사실, 제자 삼는 일은 팬들에겐 무척이나 버거운 일일 것입니다.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입니다. 사실 제자 삼는 일은 제자들이 감당해야 할 일이고 진짜 제자들만이 할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평생을 교회 다니며 살았기에, 제자인줄 착각하며 살아가는 경우들도 종종 있을수 있습니다. 나름 교회를 잘 출석하고 성경공부도 하고, 교회 일로 열심을 다했기에 제자라 생각하며 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질문을 스스로 해보아야 합니다. “나는 제자를 삼고 있는가?” 제자를 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도,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전도해야 그다음 제자를 만들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하는 구체적인 사람과 방법에 대해 정확히 말할 수 없다면 전도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제자가 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은 추상적이거나 형이상학적인 일만이 아닌, 우리의 삶이요 현실이기 때문에 정확한 전도 대상자의 이름과 그의 정보와 방법에 대한 확신이 서있지 않다면 전도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전도 대상자가 있어야 눈물로 기도할수 있고, 전도 대상자가 있어야 우리가 받은 은사를 사용할수 있고, 전도 대상자가 있어야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과 인내하심 같이 행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도 대상자가 있어야 그동안 배웠던 성경공부, 제자훈련 들을 실전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교회는 성도들로 하여금 팬이 아닌 제자로 살아갈수 있도록 그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제자로 살기 위해 먼저 복음을 전하고, 전도할수 있도록 그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들이 팬이 아닌 제자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세우는 제자로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 빌딩 안에는 제자가 많을까요, 팬이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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